인천본부세관은 북한에서 수입한 바지락을 국내산이라고 속여 대형마트 등에 유통시킨 혐의로 55살 김 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인천항을 통해 들여온 북한산 바지락 3천2백여 톤 가운데 일부를 충남 서산과 태안의 보관창고에서 포장만 바꾼 뒤 국산으로 속여 서울과 일산 일대의 대형 마트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세관 조사 결과, 이들 가운데는 남북협력사업승인을 받아 북한산 바지락 수입권을 갖고 있는 수입 업자, 중간 도매유통업자 등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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