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본사, 본사, 부본사, 총판, 매장. 인터넷 도박 사이트 운영자 조직도를 보면 다단계 사업을 방불케 한다. 이들은 직급별로 수수료를 받아 챙긴다. 반면, 이용자는 판이 바뀔 때마다 10% 이상의 수수료를 지불한다. 돈을 크게 걸수록 잃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 로봇을 투입해 자동으로 판을 돌리거나, 상대의 패를 볼 수 있는 뷰어 프로그램을 가동한다면 더 말할 것도 없다.
실제 본사 운영을 준비 중인 한 업자는 “조작이 없으면 안 된다”고 말한다. 전 성인 PC방 운영자 역시 로봇을 투입하면 “무조건 이긴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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