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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정신병원 환자 80% 이상은 강제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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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이나 요양시설에 입원한 환자 가운데 80%이상이 보호자나 의사 등이 강제로 입원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 6월부터 정신장애인 만2천여 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시설 입원 환자 가운데 17.5%만이 스스로 입원했을 뿐, 나머지 82.5%는 강제로 입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이 가운데 절반 정도만 입·퇴원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았고, 4명 가운데 1명은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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