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토막 아파트는 서울 강남권에서 먼저 나왔습니다.
2년전 8억 원대까지 갔던 송파구 방이동의 대림아파트 102제곱미터가 이달들어 4억 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최근에는 분당과 용인에서 반토막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영진/닥터아파트 이사 : 국내·외적인 경기위기와 실물경제 위축이라던지 또는 금융시장 악화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이 됐다라고 볼 수 있는 결과이고요.]
분당신도시 이매동 아름건영 162제곱미터형은, 2년전 13억 원에 거래됐지만 현재 6억 7천만 원에 매물이 나와 있습니다.
48% 떨어진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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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시범단지도 반토막군에 들어갔습니다.
분당 시범 삼성 한신 161제곱미터의 경우, 2년전 시세가 13억 원이었지만 최근 7억 3천만 원에 매물이 나왔습니다.
44% 빠진 값입니다.
용인 죽전의 현대홈타운 4차 109제곱미터는, 한때 6억 원선을 오르내리다 이달초 3억 4천만 원에 급매물이 나왔습니다.
용인 수지 서천 SK 158제곱미터의 경우도, 최고 5억 원까지 갔다가 지금은 2억 8천만 원으로 내린 상태입니다.
분당과 용인의 경우 이달 말부터 서울 접근성이 더 좋은 판교신도시가 입주하는데다, 앞으로 서울 송파 일부를 포함한 위례신도시까지 조성될 예정이어서, 가격 하락세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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