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로또가 캄보디아 복권 시장에 진출한다.
제강홀딩스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2개월간의 시험 기간을 거친 후 내년 3월 첫째 주에 발매되는 캄보디아 삼낭 로또(SAMNANG Lotto)에 한국형 로또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제강홀딩스는 이를 위해 캄보디아 로또 라이선스(복권 사업 허가 증명서)를 보유하고 있는 B.H.C를 최근 인수했으며, 로또 프로그램 원천 기술을 자체 개발·보유한 훈테크를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캄보디아 복권시장규모는 캄보디아 재경부 통계 기준으로 연간 3000억 원 규모이며, 스포츠 복권인 캄보식스(CAMBO SIX)가 연간 1천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복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6년간 9%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복권시장 규모도 3년 내에 5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제강홀딩스는 기대하고 있다.
제강홀딩스는 방송을 통한 공개 추첨제로 당첨금 지급에 대한 캄보디아 국민들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캄보디아 복권 시장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후에는 세계 각국에 한국형 로또 솔루션의 수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선종 제강홀딩스 대표는 "로또 산업은 한국의 정보기술(IT)을 캄보디아에 수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며, 양국 간 경제 협력과 투자 교류 확대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피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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