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렇게 4대강 정비사업은 정치권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지만 증시에서는 호재로 받아들여졌습니다. 미국 정부의 자동차 산업 지원 기대와 맞물려 코스피 지수는 급등했고, 원·달러 환율은 하락했습니다.
보도에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급반등하면서 지난주 금요일의 하락폭을 하루만에 만회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54 포인트 오른 1,158.19로 마감했습니다.
장중 한때 1,160선까지 훌쩍 뛰어넘으며 프로그램 매수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홍순표/대신증권 투자정보팀장 : 미국정부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지원 가능성과 우리나라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 대내외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의지가 오늘 국내증시의 상승 원인이었다고 봅니다.]
특히 정부의 4대강 정비 사업 추진 소식과 금리 인하 효과로 건설주들이 폭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채권을 사주는 방식으로 은행과 증권사에 6조 5천억 원의 자금을 추가 공급하기로 한 것도 투자심리를 개선시켰습니다.
증시 급등에 환율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5원 50전 내린 1,367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증권업계는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와 함께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도 진정되면서 당분간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