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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타이완, 관계 급속도 진전…'3통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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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최근 남북관계가 경색된 것과는 대조적으로 중국과 타이완 사이엔 통상, 통항, 통신이 전면적으로 이뤄져 이른바 '삼통시대'가 시작됐습니다.

베이징 표언구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15일) 오전 9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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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을 직접 오가게 될 선박들이 중국 톈진항과 타이완 가오슝항을 각각 출발했습니다.

주말에만 있던 항공 직항편도 매일 정기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전면적인 우편교류 업무도 시작됐습니다.

1949년 국공 내전 이후 50년만에 양안간 통상,통항,통신이 전면적으로 이뤄지는, 이른바 삼통시대가 개막된 것입니다.

[린펑청/타이완 국민당 부의장 : 3통실현은 양안에 공동의 이익을 가져다 줄 엄청난 성과입니다. 늦었지만 소중히 이어가야합니다.]

지난달초 타이완에서 열린 2차 양안회담의 성과인 이번 삼통 실현으로 양안의 교류협력은 더욱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적지않은 경제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교역량이 늘어나는 동시에 홍콩이나 마카오를 거쳐야했던 교역로가 대폭 짧아지면서 물류비용은 절반이나 줄어들 전망입니다.

항공편을 이용한 화물 운송비용도 2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주 상하이에서는 양안 고위급들이 참석하는 경제포럼이 예정돼있어 세계 금융위기에 대처하는 구체적인 방안들이 나올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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