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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환경 전시회 대성황…환경으로 '위기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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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 일본은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환경'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환경 전시회도 성황을 이루고 있는데요.

윤춘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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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0번째를 맞는 환경 전시회는 최첨단 환경 기술의 경연장입니다.

검은색 일색이던 기존의 태양열 발전판을 탈피해서 첨단 인쇄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색상의 태양 전지를 만든 소니의 홍보관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니 전자 직원 : 실내 인테리어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전철 개찰구를 통과하는 사람들의 힘을 이용해 전기를 얻는 아이디어는 사람들을 에너지의 생산자로 보는 발상의 전환이 참신하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수는 750개, 사흘동안 여기를 찾은 사람이 20만 명이 넘습니다.

한국기업들도 홍보관을 설치하는 등 작년보다 참가 기업 수는 늘었지만 아직은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입니다.

[왕재웅/대한무역진흥공사 : 일본이 환경에 대한 기술력이 높다는 그런 생각이 많이 있고요. 일본 시장을 개척하기 힘들다는.]

최근 일본 정부가 환경 분야 등에 우리 돈으로 300조 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번 환경 전시회는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래를 지배할 환경에 대해서 일본 국민과 기업들이 얼마나 큰 관심과 투자를 하고 있는가를 이 환경 전시회는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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