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제3의 TV라고도 불리는 IPTV는 우리 가정의 방송 시청환경을 크게 바꿔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IPTV가 서비스되면 방송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 유병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IPTV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프로그램을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TV에 인터넷 선이 연결돼 시청자가 프로그램을 요청하면, 방송국이 그 TV에 프로그램을 보내주기 때문입니다.
양방향 방송, 즉 시청자와 방송국이 일대일로 대화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인터넷에나 가능했던 온라인 뱅킹, 주식거래 같은 금융 업무도 리모컨 조작만으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일일이 전화로 주문해야 했던 홈쇼핑.
이젠 TV화면으로 상품도 꼼꼼히 살펴보고, TV안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송은경/서울 당산동 : 컴퓨터를 키지 않아도 은행업무나 쇼핑같은 인터넷으로만 했었던 것을 TV에서 바로 하니까 너무 편하고 좋아요.]
TV 하나로 인터넷 검색이나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낼 수 있고, 가족들의 사진앨범이나 노래방 기기로까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윤종록/KT 부사장 : 양방향성이 있고 그리고 네트워크에 저장되어 있는 방송을 보기 때문에 채널이 엄청나게 늘어나겠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새로운 속성을 이용해서 새로운 방송의 장르가 열리게 되겠습니다.]
이에 따라 시청자가 프로그램에 실시간으로 직접 참여도 하고, 드라마 전개를 원하는 대로 바꾸기도 하는 등, 방송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