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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내년 1분기 최악…"마이너스도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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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한국의 성장률은 2%에 그칠 것이다.'

어제(10일) 세계은행이 내 놓은 우리나라 경제 전망입니다.

기존의 전망치 3.9%에서 절반 수준으로 낮춘 것입니다.

실제로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전이되면서 주요 경제지표에 마이너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8.5%였던 수출증가율은 한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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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18%를 기록한 것입니다.

지난 10월 광공업 생산도 지난해 9월 이후 13달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소비재판매 역시 3.7%가 줄면서 5년만에 최대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실물경기 위축은 곧바로 고용시장을 강타했습니다.

지난 8월 15만 9천명이었던 신규 일자리 증가는 넉달만인 지난달 7만 8천명으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내년 1분기에는 마이너스 성장도 배제할 수 없다는 비관적인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준/KDI 연구위원 : 98년  2/4분기 때 전기 대비 -30% 까지 빠졌는데 그때는 워낙 이례적인 상황이었고 그 이후로 처음 아닌가 싶은데요. 전기대비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이 나타나는 것은….]

문제는 이런 경제 전반의 침체국면이 도대체 언제쯤 회복될 지 가늠조차 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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