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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 수능생들 "시험 잘봤네"

광주 1,2등급 상위권 비율 전국평균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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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광주지역 수험생들의 상위권 비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도 최상위 등급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교육청은 10일 "수능시험을 치른 1만8천200여명의 성적을 자체 분석한 결과 1, 2등급 비율이 전 영역에 걸쳐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영역별로 보면 언어 영역은 1등급 비율이 5.92%로서 전국 평균(4.23%)보다 1.69% 포인트 높았으며 2등급도 9.89%로 전국 평균(7.44%)에 비해 2.45%포인트 높았다.

수리 가 영역과 나 영역은 1등급 비율이 6.57%, 8.67%로 전국 평균보다 2.5-4.4% 포인트 높았고 2등급도 3-3.3% 높았다.

전 영역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은 29명으로 지난해보다 3명 늘었으며 어려웠던 수리영역 2등급까지를 포함하면 44명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외국어 영역에서도 1등급 비율이 5.90%(전국 4.17%)를 차지하는 등 전 영역에서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고 말했다.

전남지역도 수험생 1만6천30여명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언어와 수리 영역 등에서 1등급 비율이 지난해보다 0.3∼0.4%포인트 높아졌다.

전 과목 1등급 수험생도 지난해 9명에서 16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장성고 곽준성 군이 표준점수 717점으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서울대 등 수시모집 최저학력기준으로 삼는 2개 영역 2등급 이상 수험생도 1천578명에 달하는 등 상위 학생들의 실력이 부쩍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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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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