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북핵 6자회담 오늘 개막…남북 별도접촉 가져

참가국들, 핵검증 등 현안에 대해 사전 의견 교류


구글 선호 소스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첫 소식입니다. 북핵 불능화 마무리를 위한 북핵 6자회담이 우리 시간으로 잠시 뒤 5시에 베이징에서 개막됩니다. 남북한 수석대표들은 이에 앞서서 별도의 접촉을 갖고, 핵심 쟁점이 되고 있는 시료채취 문제와 남북관계 등에 의견을 나눴습니다.

베이징에서 윤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고
광고 영역

북핵 검증방식에 대한 북미간 이견으로 5개월동안 교착상태에 빠졌던 북핵 6자회담이 잠시 뒤 재개됩니다.

참가국들은 본회담 개최에 앞서 잇따라 양자회동을 갖고 핵 검증과 대북 에너지 지원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6자회담 우리측 수석 대표인 김숙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과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도 오늘(8일) 오후 1시부터 75분간 남북 수석대표 회동을 가졌습니다.

양측은 이번 6자회담의 핵심쟁점인 시료채취와 대북 에너지 지원 문제등에 대해 포괄적인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김숙 본부장이 '시료채취' 문제 등 검증의 핵심사항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북관계와 북핵문제 진전이 상호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정부 대북정책의 진정성을 북측에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측은 시료채취와 에너지 지원 등 북핵 현안에 대해 상세하게 입장을 개진했으며, 남북관계에 대한 우리 측 설명을 경청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3일 일정으로 시작된 이번 회담은 핵심쟁점인 시료채취를 둘러싼 이견 조율이 쉽지 않아서 적지 않은 난항이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