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이석행 은신처 제공' 전교조 교사 조사키로

이 위원장은 7일께 구속영장 신청 방침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검거된 이석행(50) 민주노총 위원장이 은신해 있던 아파트의 주인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라는 점을 확인하고 해당 교사를 불러 범인은닉 혐의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전날 밤 10시42분께 경기 고양시 행신동 한 아파트에서 검거될 당시 집에 혼자 있었으며 집주인은 이 위원장에게 아파트를 내준 뒤 다른 곳에서 지내왔다는 것이다.

이 위원장은 지난 7월2일부터 18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총파업 집회를 주도하고, 앞서 지난해 11월 11일 '범국민행동의 날' 폭력 시위와 같은 해 6월12일~8월31일의 116차례에 걸친 전국 이랜드 매장 점거 투쟁을 벌인 혐의로 수배를 받아왔다.

그는 경찰 수배가 시작되자 지난 7월24일 서울 조계사로 피신해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수배자들과 장기농성을 벌이다 10월29일 이들 수배자와 함께 조계사를 빠져나가 잠적했었다.

경찰은 이 위원장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7일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며 아파트 주인 외에도 이 위원장이 경찰 추적을 피하는 과정에서 그를 도왔던 주변 사람들의 신원을 파악해 범인은닉 등의 혐의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