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7시께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주택 2층 현관 앞에서 이집에 세들어 사는 A(53)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또다른 세입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발견당시 트레이닝복 상의와 신발을 벗어서 옆에 놓고, 트레이닝복 하의를 벤 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전기제품 제조 공장에 다니다가 실직해 최근 직업 없이 혼자 살았으며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가 술을 마시고 집 앞에서 자다가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이날 광주는 아침 최저기온 영하 8.2도를 기록하는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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