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포커스] 전세계에 불어닥친 혹독한 감원광풍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대상인 실업자가 409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에서 실업자가 400만 명을 넘기는 26년 만에 처음입니다.

미국 통신회사인 AT&T는 어제(4일) 전체직원의 4%인 1만 2,000명 감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독일 반도체 업체인 인피니언도 3,0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푸조 시트로앵 역시 3,550명 감원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일본 도시바와 캐논도 각각 800명과 1,100명을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감원 바람은 국내 기업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제일은행이 지난 10월, 190명의 희망퇴직을 받았습니다.

매년 실시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지난해 109명에 비해 70% 이상 급증했습니다.

[제일은행 관계자 : (왜 이렇게 많이 늘었나요?) 글쎄요, 원인은 잘 모르겠어요. 특별한 원인은 없는 것 같아요.]

부도위기에 노출된 건설업계도 감원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법정관리를 신청한 신성건설은 500명 이상을 감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인사에서 임원수를 줄였으며, 자금난을 겪고 있는 D건설과 B건설도 임직원 명예퇴직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공기업의 인력감축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한국농촌공사는 이달 안에 인력의 10%를 줄이고, 내년 이후에는 추가로 5%를 퇴출시킬 계획입니다.

농촌공사의 이런 인력감축안을 이명박 대통령이 모범 사례로 규정한 이후, 정부 산하 모든 공기업들은 연내 인력감축안을 관련 부처에 제출하도록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