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와 비교하면 국내 주식형펀드 3개 가운데 1개.
해외펀드는 절반 가량이 설정액이 줄었습니다.
설정액이 90% 이상 급감한 펀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동부자산운용의 '더클래식금융섹터주식' 펀드는 연초 설정액 11억 원에서 90%가 넘게 줄어들어 이제는 1억 원만 남았습니다.
미래에셋의 '3억 만들기 좋은기업주식' 펀드의 경우에는 연초 2조 5천억 원에 달하던 설정액이 3천 1백억 원 수준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오온수/현대증권 상품개발부 연구원 : 90% 이상까지 설정액이 감소한 펀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단기간에 자금 유출이 발생할 경우, 결과적으로 남아있는 유동성 이외에 주식 자산까지 팔아야 하는 사태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펀드 설정액이 줄어들기는 특별자산펀드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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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이나 부동산, 광물 등에 투자하는 특별자산펀드의 설정액은 지난 9월 12조 7백억 원으로 급증하다가 10월에는 11조 원 대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실물경기 침체로 특별자산펀드의 위험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하나UBS의 한 선박 펀드는 선박 임대료로 수익을 냈으나, 최근 배를 빌려간 해운사가 선박 운항을 중단하면서 이익금 지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별자산펀드의 경우 실물경기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될 경우 수익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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