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가운데 연간 등록금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예술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 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 알리미'에 입력된 각 대학의 등록금 현황을 재집계한 결과 서울예대의 연간 등록금이 848만3천원으로 전문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5일 밝혔다.
이어 동아방송예술대(747만2천원), 계원디자인예술대(722만9천원), 동서울대(709만6천원), 신구대(684만9천원), 여주대(684만3천원), 두원공과대(677만9천원), 백석문화대(677만9천원), 청강문화산업대(677만원), 적십자간호대(669만7천원) 등의 순이었다.
교과부는 당초 지난 2일 대학 알리미 사이트 분석을 통해 대학별 등록금 순위를 발표한 바 있으나 일부 대학이 등록금 액수를 잘못 입력하거나 아예 입력하지 않아 순위에서 제외되는 등 오류가 발견돼 순위를 다시 매겼다.
2일 발표에서는 동아방송예술대가 등록금이 가장 높았고 서울예대, 계원디자인예술대, 신구대, 여주대 등 4개대는 아예 10위권 순위에서 빠져 있었다.
4년제 대학의 등록금도 이화여대(880만7천원), 숙명여대(868만2천원), 강남대(863만1천원), 상명대 천안 캠퍼스(860만9천원), 을지대(860만8천원), 연세대(858만9천원), 추계예대(858만5천원), 고려대(852만1천원), 홍익대 조치원 캠퍼스(851만5천원), 백석대(837만7천원) 등의 순으로 당초 발표와 비교해 일부 대학의 순위가 바뀌었다.
교과부는 "대학들로 하여금 잘못 입력했던 정보를 수정, 보완토록 했다. 앞으로는 이같은 오류가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