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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이니 북극곰도 방 빼라?'

유명 동물스타 북극곰 크누트 동물원에서 쫓겨날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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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슈퍼스타 북극곰 크누트가 두돌 생일을 맞았습니다. 

2006년 12월, 태어나자마자 어미로부터 버림받았던 크누트는 '안락사' 논란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북극곰이 됐습니다.

이후 어린이들의 진정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크누트는 사육사 손에 애지중지 길러지며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크누트 인형, 사탕등 캐릭터 사업으로 수백억원을 벌어들였고, 베를린 동물원의 마스코트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베를린 동물원이 몸집이 너무 커진 크누트를 더 이상 키우기 어렵다며 다른 곳으로 옮길 계획을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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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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