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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기 몸과 마음엔 '포대기'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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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잡아끄는 고운 색상! 알록달록한 장식에 여름용 망사 재질까지 다양한 포대기!

할머니 세대가 사용하던 구닥다리라는 편견을 깨고,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정희(36세)/서울 응봉동 : 유모차는 활동하기가, 갖고 다니기가 좀 불편하고요. 아기띠나 포대기를 많이 사용해요.]

미국 소아과학 저널에서는 포대기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유모차에 탄 아기보다 포대기에 싸인 아기가 울거나 칭얼거리는 비율이 51%까지 더 적게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복통 증세도 더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포대기로 아기를 안거나 업는 것도 좋지만, 아기의 몸을 포대기로 싸는 것 자체가 효과적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하는데요.

[조비룡/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영아들에게 포대기를 사용하게 되면 밀착되는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엄마 뱃속에 있었던 이런 느낌들을 가지면서 마음이 훨씬 더 포근해지고 아이들의 감정상태가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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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기, 혹은 포대기를 조금 변형한 '처네'로 아기를 안거나 업을 땐, 무엇보다도 아기의 자세가 중요한데요.

아기의 다리가 일자로 모일 경우, 엉덩이뼈 성장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다리를 충분히 벌리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호흡기 장애를 일으키지 않도록 끈을 너무 바짝 조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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