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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서 끄집어낸 문화' 도시공간디자인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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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주변 공간을 소재로 한 공간 디자인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익숙하지만 새로운 생활 속 공간 디자인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회입니다.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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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에서 시작된 많은 선들과 이 선들이 교차하면서 만들어진 공간.

이 공간은 도시를 형상화했습니다.

도시에서 버려진 쓰레기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그냥 보기엔 쓰레기 더미에 불과하지만, 불빛에 비친 그림자는 바로, 서울의 모습입니다.

도시 공간을 주제로 한 2008 한국공간디자인 문화제는 개인의 일상적 삶의 공간에서, 도시 공간에 이르기까지, 우리 곁 공간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회입니다.

특별전에는 건축디자이너와 조각가가 함께 만든 세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돌 하나하나를 매달아 새로운 공간을 창조한 작품 '공간'과 바쁜 일상 속에 여유로움을 끄집어낸 '도시 단상으로 본 느림의 휴식'은, 추상적인 조각작품과 실생활의 공간 디자인의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인욱/경원대학교 환경대학원장 : 그 공간을 문화를 통해서 각기 다른 장르에 있는 매체들은 이용해서 다양한 표현들을 구사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 한국공간디자인 대상 수상작인 강남 대치동의 건물 클링의 외경과 내부 공간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청소년시설 설계공모전에서 상을 받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작품들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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