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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소비가 꽁꽁 얼어 붙으면서 소매 판매액 증가율이 21개월래 최저치로 추락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소매 판매액 동향에 따르면, 소매 판매액은 20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2007년 1월 0.4% 감소 이후 2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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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스완나품과 돈 므엉 공항에서 9일 째 점거 농성을 벌였던 반정부 시위대가, 우리 시간으로 정오를 기해 해산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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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어젯(2일) 밤 화물기 운항이 일부 재개된 데 이어, 이르면 오늘 자정부터 일부 여객기 운항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농성을 풀면서 탁신의 꼭두각시 정부가 들어서고, 부패한 정치인들을 사면하려 한다면 다시 행동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솜차이 총리가 물러나고  집권 여당은 해체되지만, 여권 인사들이 새로운 당을 만들어 재집권하려는 것에 대한 경고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집권 연정 소속 의원 216명 전원은, 탁신 계열 인사들이 탄핵에 대비해 만든 새로운 정당으로 옮겨 재집권을 노리고 있습니다.

또 오는 8일 선출할 후임 총리로는 탁신 전 총리의 사촌인 차이싯 전 육군참모총장 등 탁신 측근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총리 선출 결과에 따라 반정부와 친정부 세력의 갈등과 정국 혼란이 확산될 가능성이 작지 않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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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예정됐던 이명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의 청와대 오찬회동이 연기됐습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와 한나라당,선진당은 당면한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민주당 정세균 대표의 참석을 설득했으나, 민주당측이 거절함에 따라 오늘 회동 자체를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제 1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예산안과 민생개혁 법안의 처리 등, 당면현안을 논의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 이라며 '이른 시일 안에 민주당이 참석하는 여야 정당대표 회동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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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고교 30~40곳 정도가 '좌편향' 교과서로 지목받은 금성출판사의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를 다른 교과서로 바꿔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금성의 근현대사 교과서를 채택하고 있는 124개 고교 가운데 30~40곳 정도가 다른 출판사의 교과서로 바꾸기로 하고, 교과서를 수정 주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금성 교과서 채택률은 51% 수준에서 36%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교과서 수정 주문은 시교육청이 지난달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근현대사 교과서 문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며, 학교장 등을 상대로 실시한 '좌편향 교과서 바로잡기' 연수 이후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가 오는 2020년까지 도시 전체 전력의 10%를 태양 에너지로 대체한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선포했습니다.

한편, 뭄바이 테러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인도에서는 이번엔 열차 폭탄테러가 발생해 3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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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늘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남부지방에서는 옅은 먼지안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새벽이나 아침부터 비가 오다가, 오후에 서울·경기 지방부터 점차 갤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에는 10~3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그밖의 지방에도 5~20mm가량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3~12도로 오늘보다 높겠지만, 내일 낮 기온은 5~14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떨어져, 금요일부터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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