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이 극심한 물난리를 겪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며칠째 계속된 집중호우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브라질 남부 산타 카타리나 주에서 계속되고 있는 집중호우가 남동부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리우 데 자네이루주 등 3개 주에 걸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재해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지금까지 116명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됐으며, 8만 5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환경 전문가들은 이번 집중호우가 대서양 연안의 삼림파괴에 따른 환경재앙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광고
광고 영역
한편 이탈리아의 운하도시 베니스에는 최근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해수면이 평소보다 1.56미터 더 높아지면서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을 비롯한 많은 유적지가 1미터 가까이 물에 잠겼는데요.
1986년 이후 해수면이 가장 높이 상승해 노약자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펌프로 물을 퍼내고 있습니다.
베네치아 시장은 현지 주민들에겐 거리로 나오지 말 것을, 베네치아를 찾는 관광객에겐 오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