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뭄바이에서 인질테러극을 벌인 테러범들은 목표한 호텔들 가운데 한 곳에 무기와 폭발물을 미리 반입해둔 것으로 밝혀졌다고 인도 정보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정보당국의 한 최고위 간부는 체포된 테러범 중 1명인 아부 이슬라미가 40개의 수류탄과 장기 테러극에 이용할 무기, 폭발물 등을 비축하기 위한 장소로 호텔객실을 이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테러범들의 본대가 26일 뭄바이에 상륙하기 훨씬 전에 이슬라미가 호텔에 왔다"면서 현재 그를 상대로 테러에 사용된 무기와 폭발물, 중국제 수류탄 등의 공급자가 누군지 알아내기 위해 심문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당국자는 체포된 테러범 가운데 2명이 파키스탄계 영국인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으나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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