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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초등학교 급식사고 "장어튀김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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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5일 충남 연기군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급식 사고는 장어 양념튀김 때문이었습니다. 농약성분인 카보퓨란이 다량 검출됐습니다.

TJB 장석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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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연기군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급식사고는 장어튀김이 원인이었습니다.

맹독성물질인 농약성분의 카보퓨란이 장어 양념튀김에서 1kg당 92.7mg, 구토물에서는 347mg검출됐습니다.

카보퓨란은 치사율이 높아 실험용 생쥐에 사용할 경우 체중 1kg당 5~14mg 섭취하면 10마리 중 절반이 죽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승 교수/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 초기 대응이 늦었었을 때, 그 사람이 병원을 찾지 않고 했었을 때 증상이 오래 갈 수 있다는.. 그리고 그것이 과량일 경우에는 호흡곤란을 방치되서 혼자 있는 상황이라면 사망에까지도 이를 수가 있겠죠.]

문제의 장어 원재료는 페루산으로 지난 6월 부산의 한 무역업체가 냉동상태로 수입한 뒤 수산업체에 넘겨져 가공됐습니다.

[냉동장어 유통업체관계자 : 탑차로 물건이 와서 그대로 받아서 냉동실에 넣어놓은 거니까…그 자체에서 나왔다고 하면 (우리가) 임의로 그 성분을 할 수도 없는 상태고…]

경찰은 식품 업체로부터 냉동장어 18kg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성분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수입·유통 업체 등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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