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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임금 못줘 미안하다" 봉제공장 사장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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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8시25분께 부산 금정구 금사동 모 봉제공장 지하실에서 이 회사 사장 김모(56)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직원들에게 임금을 제때 못 줘 미안하다"라고 적힌 김 씨의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봉제공장의 경영난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조사 결과 직원이 5명밖에 안되는 소규모 봉제 공장을 운영해온 김 씨는 2개월째 직원들의 월급을 주지 못하는 등 심한 경영난을 겪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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