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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잡힌 테러범, 평범한 대학생 손에 AK-47 소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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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뿐 아니라 세계를 공포에 떨게한 이번 테러 사건은 인도의 경제 중심지인 뭄바이에서도 가장 번화한 지역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습니다.

뭄바이 남쪽 시바지 철도역 대합실에서 무장괴한들이 총을 난사하고 수류탄을 던질 때 타지마할과 오베로이 호텔에도 또다른 괴한들이 난입하는 등 치밀한 계획 아래 움직였습니다.

총기로 무장한 테러범들은 잘 훈련돼 있었고 인질들 가운데 미국인과 영국인만 선별하며 서방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냈다고 전해지는데요.

이런 점들로 미뤄 세계 정보기관들은 스스로 이번 테러를 주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데칸 무자헤딘이라는 인도의 무명 단체 대신 알카에다를 실제 배후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고위 정보 관리도 뭄바이에서 테러공격을 저지른 단체들이 알카에다와 연계돼 있다는 정보를 갖고 있으며 사전에 인도에 경고했지만 무시당했다고 현지 언론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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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인도 군당국은 타지호텔에서 3명의 테러범을 체포했는데 그중 1명은 파키스탄 국적이었으며 모두 파키스탄에 근거를 둔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 라시카르에토이바 소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가운데 평범한 힌두 대학생 차림의 테러범이 CCTV화면에 잡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무살 남짓의 앳된 청년은 손에 들고 있는 AK-47 소총만 아니라면 그저 평범한 대학생처럼 보였습니다.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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