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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근현대사 교과서 2차 수정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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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에 대한 2차 수정지시 공문을 각 출판사와 저자들에게 보냈다고 28일 밝혔다.

교과부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1차 수정권고안을 출판사와 저자들에게 보내 답신을 받았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어 재차 권고하는 의미에서 공문을 다시 보냈다"며 "내용은 지난번 1차 권고안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교과부는 이념 편향 논란을 빚은 근현대사 교과서 수정을 위해 6종의 교과서 가운데 총 55건의 내용을 수정해 달라는 공문을 각 출판사와 저자들에게 보낸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차 공문에서는 '수정권고'라는 표현을 썼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강도를 한층 높여 '수정지시'라는 표현으로 공문을 보내 교과부가 교과서 직권 수정을 위한 사전 절차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교과부는 다음달 1일까지 출판사들로부터 2차 수정지시 공문에 대한 답신을 접수한 뒤 다음달 4~5일께 근현대사 교과서 수정에 대한 교과부의 최종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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