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사람을 돌보는 것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일인데요.
그런데 병수발을 든 배우자가 오히려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미시건대학교 연구팀은 70살 이상의 부부를 대상으로 7년간 관찰 한 결과, 아픈 배우자의 병수발을 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주일에 14시간 이상 병간호를 한 사람들의 사망률이 가장 낮았는데요.
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도우면 이타심과 긍정심이 생기고, 배우자의 사망이 주는 스트레스를 견뎌 낼 수 있는 힘을 미리 갖게 되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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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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