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육로 통행 제한.차단과 상주인력 감축 등을 담은 '12·1 조치'에 맞춰 28일 남북 철도가 중단되고 북한 내 우리 측 상주인력이 철수를 시작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1일 개통된 경의선 철도는 이날 문산-봉동 구간을 왕래한 뒤 운행이 중단된다. 단절된지 56년여만에 지난해 12월 재개통된 경의선 철도가 1년도 채 못돼 일단 다시 운행을 멈추는 것이다.
또 개성 남북경협협의사무소 관계자 9명은 이날 오후 경의선 육로를 통해 철수하며 작년 12월5일 정식으로 시작된 개성 육로 관광도 오후 중 관광객들이 복귀하면 당분간 문을 닫는다.
이 외에 인원 50%가 감축되는 개성공단 관리위원회 인사들을 포함, 개성공단 입주기업 및 유관 업체의 철수 대상자들도 30일까지 국내 복귀할 예정이다.
북한은 지난 24일 '12·1조치'를 발표하면서 개성공단관리위의 경우 현 상주 인원의 50%, 생산업체는 '경영에 극히 필요한 인원', 현대아산 협력업체는 현 인원의 30%, 건설.서비스 업체는 현 인원의 절반 정도만 체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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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각종 교류협력과 경제거래를 위한 남측 인사의 육로 통행을 차단하는 한편 개성관광·경의선 철도 운행·남북경협협의사무소를 각각 중단 또는 폐쇄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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