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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를 유엔 대북 특사로"…남북관계 해빙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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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관계가 극도로 얼어붙은 가운데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을 대북 특사로 활용하자고 제안했습니다.정부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도쿄에서 윤춘호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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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한 정세균 대표가 꽉 막힌 남북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유엔 특사 자격으로 방북하도록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남북문제에 정통하고 북측의 신뢰를 받고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활용해서 대화의 물꼬를 터보자는 것입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북한측이 수용하려면, 자격자체가 유엔 특사 자격으로 하시는것이 좋지 않겠나]

정대표는 지난 9월 청와대 영수회담에서 남북문제에 관련해서는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한 만큼 정부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겠느냐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정대표는 이 문제와 관련해서 정부나 유엔은 물론 김대중 전 대통령 측과도 사전 협의나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아직은 구상 단계일 뿐 구체적인 알맹이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남북문제를 유엔으로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반대의견이 강한것은 물론, 정부도 정 대표의 제안에 무게를 두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성사 가능성은 낮은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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