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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내년 서울 입주물량 40%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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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서울의 새 아파트 입주물량은 모두 3만 2,574가구로 예상됩니다.

입주물량이 5만 4천여 가구에 달했던 올해에 비해 40% 정도나 줄어드는 수치입니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개구의 경우, 내년 입주물량은 4천 가구에도 못 미쳐 2만 8천여 가구에 달했던 올해에 비하면 13.6%에 그칠 전망입니다.

올해 잠실과 반포에서 대규모 재건축 단지들의 입주가 잇따라 진행된 반면, 내년에 공사가 마무리되는 아파트는 적기 때문입니다.

참여정부 시절 갖가지 규제가 강화되면서 2~3년 전 재건축 재개발이 추진되지 않은데 따른 영향입니다.

1천 가구 이상의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곳은 서울 전지역을 통해 반포 래미안퍼스티지 2천 4백여 가구, 상일동 강일지구 6천 4백여 가구, 고덕동 아이파크 1천 1백여 가구 등 세 군데가 전부입니다.

따라서 올해 세입자 구하기가 어려웠던 강남권의 이른바 역전세난이 내년엔 전세난으로 상황이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더욱이 건설 부동산 침체가 깊어지면서 아파트 완공이 늦어지거나, 신규 분양마저 연기되고 있어 전셋값 불안심리를 부추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2년전 청약 광풍을 낳았던 판교신도시조차 올해 일반 분양은 물론, 국민임대와 전세형임대주택 등의 공급 계획을 내년 하반기 이후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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