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은 소비를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단기 부양책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청년실업 대책들이 조속히 시행되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26일) 김형오 국회의장 등 3부 요인과헌법기관장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지금같은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단기 부양책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회간접자본 확충도 중요하지만 소비를 촉진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단기 부양책이 지금은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앞서 긴급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최근 건축자재 가격이 떨어진 만큼 서민주택 건설을 늘려야 할 때"라면서 단기적인 경기부양책 추진을 주문했습니다.
[이동관/청와대 대변인 : 시간이 걸리는 SOC투자뿐 아니라 단기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내수진작효과를 거둘 수 있는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청년실업 대책과 관련해서는 글로벌리더 10만명 양성계획을 포함해 외국과 체결한 각종 프로그램들의 조속한 시행을 강조했고, 이번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외교안보관계장관회의에서는 북한의 강경조치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진정성과 일관성을 갖고 대응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잠시 뒤에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조찬회동을 갖고 예산안과 개혁법안처리,한미 FTA 비준문제 등을 조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