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의 지난달 식품 매출은 지난해보다 10% 늘었습니다.
이달 들어서도 16%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백화점 전체 매출이 3.2%, 이달 들어 8% 가량 증가하는 데 그쳐 식품 매출 증가는 더 두드러집니다.
생선 매출이 40%, 친환경식품 30%, 소주와 맥주 등 주류 30%, 한우 15% 증가하는 등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 재료가 특히 잘 팔렸습니다.
현대백화점에서도 이달 들어 생선은 11%, 정육은 10%씩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백화점내 유기농 빵집 매출이 13%나 증가해,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갤러리아백화점 식품 매출도 지난달은 9%, 이번 달은 16%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역시 친환경과 유기농, 특상등급 한우 등 다소 비싸더라도 품질이 확실한 상품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외식보다는 좋은 재료를 골라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는 소비자들이 는 데다, 멜라민 파동의 영향으로 안전한 먹을거리를 고집하는 경향 때문에 백화점 식품 매장만 나홀로 특수를 맞았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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