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가로수의 17.3%에서 병충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의회 양창호 의원은 가로수 24만 6천여 그루 가운데 4만 2천여 그루에서 방패벌레와 흰불나방 등의 병충해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병충해가 발생한 나무의 90%는 버즘나무로, 전체 8만 6천여 그루의 절반 가량인 3만 8천여 그루가 병충해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은행나무는 전체 11만 3천그루 가운데 142그루, 느티나무는 2만 3천그루 가운데 290그루만이 각각 병충해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 의원은 시내 가로수 가운데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버즘나무가 병충해에 취약하다며 다른 수종으로 가로수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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