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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경제] 플라스틱 그릇들, 과연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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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김미란 씨는 옹기그릇과 옹기로 만든 정수기를 이용합니다.

아이들 도시락통은 스테인레스 제품을 이용하는데요.

김 씨의 주방에서 플라스틱은 좀처럼 찾아볼 수 없습니다.

[김미란/주부, 서울 창동) : 냄새만 안좋은게 아니고 건강에도 안좋다고 해서 김치 냉장고에 들어가는 김치통 빼고는 거의 모든걸 사기나 도자기나 옹기, 스테인레스 그릇을 쓰고 있어요.]

멜라민 파동 이후, 플라스틱 그릇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 도자기 회사에서 만든 어린이용 도자기 식기와 밀폐용 도자기 그릇은, 10월 매출이 전달에 비해 각각 5배와 2배씩 증가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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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도자기회사 홍보담당 : 멜라민 파동 이후 고객 분들이 멜라민에 관한 문의도 많아지셨고요. 도자기 어린이 식기에 관한 문의도 많아지셨어요.]

플라스틱 그릇이 문제가 되는 것은 플라스틱 가운데 하나인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든 그릇을 잘못 사용할 경우 환경 호르몬이 검출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종한/인하대 산업의학과 교수, 환경정의 다음지킴이 본부장 : 흠집이 난다던가, 전자레인지에 노출된다든가 뜨거운 물에 노출되면 이런 과정 통해서, 플라스틱 제품 내에서 가소제가 검출될 가능성이 여전히 높기때문에….]

특히 우리나라는 식 습관상 김치와 장아찌, 밑반찬을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하다 보니 플라스틱 그릇 사용이 많아 걱정을 증폭시키고 있는데요.

실제로 1인당 플라스틱 그릇 사용량이 5Kg이 넘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그릇은 제대로 만들어 올바르게만 사용하면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입니다.

[이병무/성균관대 약학부 교수 :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용기는 사용 용법대로 잘 따라 사용하면, 아무 문제 없고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소재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릇이 제대로 만들어지는지 제조 과정에 있어 올바른 규제와 철저한 감시가 중요하다고 덧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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