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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강북 집값 3.3㎡ 천만원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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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침체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집값이 크게 올랐던 노원구 상계동.

하지만 반 년이 채 안된 지금 집값은 다시 뚝 떨어졌습니다.

상계주공 1단지 79제곱미터의 경우 불과 서 너 달새 5천만 원 이상 하락했습니다.

[상계동 부동산중개업소 : 이게 3억 2천까지 갔던건데 2억 7천~8천까지 팔아달라고 하니까. 급매로 하면 한 2억 4천~5천. 급급매, 얼른 팔고 가야 하는거….]

상계동의 또 다른 아파트.

이 아파트 역시 큰 폭의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이미 오르기 전 수준으로 되돌아간 상태입니다.

[상계동 부동산중개업소 : 얼추 이제 비슷해져가요. 오르기 전 가격이 2억 3천~4천 했으니까. 1억 정도 올랐다가 7~8천 빠졌다고 봐야죠. 3개월 사이에 그게 다 빠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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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트의 가격은 한때 3.3제곱미터당 1천 3백만 원에 육박했지만, 지금은 1천만 원 아래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상계동 부동산중개업소 : (85㎡) 2억 6천짜리 이런 것도 꼭 사실분이 있으면 2억 5천 선에서 할 수도 있고, 2억 5천이라고 하면 (3.3 제곱미터당) 1천만 원이 안되지….]

한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노원, 강북, 도봉 등 올 상반기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강북 3구의 3.3㎡당 평균 집값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1,000만 원 선을 넘어선데 이어, 지난 8월에는 1,253만 원까지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최근 1,200만 원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더욱이 현재 팔려고 나온 집들이 대부분 급매물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 거래되는 집값은 3.3제곱미터당 평균 1,200만 원을 밑돌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언/유앤알컨설팅 대표 : 현재 급매물보다 가격이 낮은 급급매물들만 간간히 거래가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제 강북지역의 평균 집값은 3.3제곱미터당 1천만 원 선 정도까지 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강북권 아파트의 심리적 저항선은 3.3제곱미터당 평균 1,000만 원 정도.

불황의 터널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강북권 집값도 하락세로 돌아서,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갈 상황이라는 게 이 일대 중개업소들의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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