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이슬람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시리우스 스타'호를 납치한 해적들을 응징하기 위한 실력행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원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반군 수십 명이 유조선이 정박해 있는 하라드헤레에 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원로는 "이슬람 반군이 해적과 사우디 유조선의 행방을 찾기 위해 하라드헤레에 도착했다"면서 "4대의 차량에 나눠탄 반군들이 이곳 저곳을 뒤지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말했습니다.
반군측 대변인은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의 유조선이 납치한 것은 다른 선박을 납치한 것보다 죄질이 나쁘다"면서 "하라드헤레는 우리의 통제하에 있으며, 피랍 유조선과 관련해 무언가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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