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랑스가 경기부양을 위해 200억 유로 규모의 국부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럽 주요증시는 이틀 연속 큰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파리에서 조 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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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금융위기를 맞은 자국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200억유로 규모의 국부펀드를 설립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조성된 기금은 자금 위기를 겪고 있는 항공기와 자동차, 원자력 회사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연합은 헝가리 등 유로화를 쓰지 않는 회원국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위기 구제기금을 두배 이상 늘리기로 했습니다.
금리 추가 인하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가가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서 ECB, 즉 유럽중앙은행과 영국 중앙은행이 올해 안에 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럽증시 주요지수는 이틀 연속 크게 떨어졌습니다.
전 세계적 경기침체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핵심지수는 3.26% 하락해 심리적 버팀목인 4,000선이 다시 무너졌습니다.
독일과 프랑스 증시도 3%대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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