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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생선' 부품 빼돌린 창고관리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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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경찰서는 19일 금속배관부품을 빼돌려 고물상 등에 팔아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특수절도)로 신모(29)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김모(28)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부산 강서구 녹산동 모 금속업체 창고관리자들로 지난 9월 말 직원들이 퇴근한 후 제품창고에 들어가 배관이음부품 900㎏ 상당을 회사 차량으로 실어내 고물상에게 1천만원에 파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최근까지 9차례에 걸쳐 1억 4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중에 회사 제품이 불법경로로 유통되고 있는 것을 파악한 회사 관계자들의 신고로 배관부품 거래 추적을 통해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신 씨 등에게 배관부품을 산 고물상 4명에 대해서도 장물취득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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