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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한국 CG…'특수효과의 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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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국 영화의 컴퓨터 그래픽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한국 특수효과의 달인들이 처음으로 모여 자신들의 기술을 공유했는데요. 한국영화의 위기가 이들을 한자리에 모은 겁니다.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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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기전'에서 쏜살같이 날아가는 화살은 전부 컴퓨터 그래픽입니다.

국내 컴퓨터 그래픽 기술은 한국 영화의 발전과 함께 비약적으로 발전해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최근 '포비든 킹덤', '삼국지' 등 외국 영화 제작에 한국 기술진들이 참여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국내 컴퓨터 그래픽 수준을 점검하고 핵심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에선 새로운 기술들이 대거 선보였습니다.

한국적 기법의 수묵담채화 느낌이 물씬 묻어나는 애니메이션 영화.

수채화처럼 밝고 산뜻한 느낌의 컴퓨터 그래픽.

잔에 따르는 맥주는 실사와 거의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합니다.

[이범열/한국전자통신연구원 팀장 : 과거에 보지 못했던 많은 화려한 기술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기술부분에 있어서는 세계적으로도 손색없는 기술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한국 영화의 부진이 겹치면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정성진/특수효과 스튜디오 대표 : 특수 촬영을 하시는 분들 컴퓨터 그래픽을 하던 사람들도 사실 이 세계를 떠나고 있어요. 어마어마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데.]

세계적인 영화제작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업계와 정부의 노력이 절실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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