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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납치 더이상 안돼…'해군 파병'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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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상에서 한국인이 탄 선박 납치 사건이 잇따르자 우리 군이 직접 가서 지키기로 했습니다. 그제(15일) 납치된 한국인 선원 5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정부는 파병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하현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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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소말리아 해상에서 또다시 한국인 선원 5명이 납치되자 정부가 해군 함정 현지 파견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다음 달 안에 파병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파병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태제/국방부 대변인 : 파병되는 우리 해군의 임무와 임무수행절차 등 구체적인 계획을 검토한 이후 최종적으로 대총령 재가를 거쳐 다음 달 중으로 국회의 동의안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파병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물자 등 파병 준비와 부대 창설 등의 절차를 거쳐 파병이 이뤄지게 됩니다.

함정과 함께 파견되는 해군은 육군과는 달리 막사 같은 주둔시설이 필요 없어 내년 초 쯤 파병이 가능할 것이라고 국방부 측은 설명했습니다.

해군은 파병이 결정되면 즉각 구축함 한 척을 소말리아 해상에 파견해 우방국 해군과 함께 민간 선박 보호 작전에 나설 방침입니다.

한편 그제 켐스타 비너스호와 함께 납치된 한국인 선원 다섯명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가족들이 피랍선원들과 접촉을 하고 있지만 안전한 석방을 위해 납치단체의 정체와 요구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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