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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개 대학 정시모집 특별전형을 노려라

만학도, 주부, 소년소녀가장, 사회공헌자 등 따로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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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발표된 2009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살펴보면 전국 200개 대학 중 162개 대학이 특별전형을 통해 정시 총 모집인원의 8.5%인 1만4천226명을 선발한다.

비율로 따지면 10%도 안되는 숫자이지만 수험생 개개인의 특성과 적성, 소질, 환경 등을 고려한 다양한 전형들이 포함돼 있으므로 눈여겨 볼만 하다.

전형별 선발인원은 특기자전형이 21개 대학 229명, 대학독자적기준전형이 73개 대학 3천650명이며 정원 외로 재외국민 외국인 전형이 48개 대학 626명, 농어촌학생전형이 126개 대학 4천260명, 전문계고교 출신자전형이 98개 대학 3천30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44개 대학 484명, 생활보호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이 37개 대학 939명 등이다.

대학독자적 기준으로 이색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도 있다.

가톨릭대, 강남대, 경북외대, 남서울대, 순천향대, 울산대 등은 만학도 또는 주부들을 위한 전형을 따로 실시하며 경동대와 나사렛대는 태권도 특기자를 우대하는 전형을 마련했다.

경인교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 인천 가톨릭대, 전주교대, 청주교대, 한국체육대 등은 국가 유공자 및 그 자손을 선발하고 전국의 각 교대는 소년소녀 가장 전형을 실시하기도 한다.

이화여대와 중앙대(서울)는 사회기여자(사회공헌자) 전형으로 각각 20명, 8명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글로벌 금융 경영인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파이낸스 경영학과 20명을 선발키로 했으며 포천중문의과대는 지역할당 및 지역고교 출신자 전형으로 8명을 따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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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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