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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민석 영장집행 임박…물리적 충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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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혐의인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집행이 임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김 위원측이 결사항전 태세여서 물리적 충돌이 우려됩니다.

정성엽 기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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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열엿새만에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검찰은 김민석 최고위원에 대한 신병 확보 방안을 밤새 신중히 검토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영장 집행에 신중을 기하겠지만, 집행에 나서게 되면 그냥 돌아오진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한 차례 김 위원 구인에 실패한 만큼, 이번엔 확실한 방법을 동원하겠다는 겁니다.

검찰은 김 위원에게 지난해 8월부터 사업가 2명에게서 4억 7천여만 원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김 위원이 중국에서 사업하는 박모 씨에게 먼저 경선 자금을 요구했고, 또 다른 사업가에게는 외화 현금을 직접 건네받는 등 차명 계좌로 거액을 송금받았다는 겁니다.

이에 법원은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검찰 수사에 임하는 태도에 비춰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하지만 김 위원과 민주당은 영장 집행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유정/민주당 대변인 : 만일 경찰력을 동원해 김민석 최고의원에 대한 영장을 강제집행할 경우 민주당은 전당원이 총 단결해 이를 막아낼 것입니다.]

검찰은 영장 집행을 미룰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어서, 양측의 물리적 충돌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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