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급 외제차 신차 발표회장에서 단상이 무너지면서 VIP 객석에 있던 사람들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장선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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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이 있던 단상 중간 부분이 푹 꺼졌습니다.
단상 위에 있던 난간도 바닥쪽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어젯(13일)밤 8시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수입자동차 아우디의 신차발표회가 진행되던 도중 객석 앞의 단상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단상은 2미터 아래까지 꺼졌습니다.
이 사고로 공연을 보던 주한 덴마크대사 부인이 찰과상을 입는 등 3명이 다치고, 관람객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당시 공연장에는 영화배우 정우성과 김혜수 씨 등 연예인도 여러 명 있었지만 모두 무사히 대피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사 주최측은 그러나, VIP석에 앉아있던 사람들만 밖으로 내보낸 채 남은 공연을 계속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발표회 도중 차를 보기위해 객석 한쪽으로 관객들이 몰리면서 단상이 무게를 못 이겨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행사를 대행한 업체 관계자를 소환해 구조물에 이상이 있었는지 여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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