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보건원 연구팀은 11년간 32,000여 명의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운동습관과 유방암발병의 관계에 대해 조사 했습니다.
그 결과 강도 높은 집안일이나 운동을 통해서 유방암 위험을 30% 줄일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는데요.
[이은숙/고려대안암병원 유방센터 교수 : 운동자체가 우리 몸에 에스트로젠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요. 유방암이 여성호르몬 때문에 실제로 생기거든요. 여성호르몬이 여자를 여자답게 하는 반면에 유방세포를 계속 자극하기 때문에….]
또 우리 몸에 지방이 많게 되면 여성호르몬이 많이 형성되는데 운동을 통해 체중조절이 되면 자연히 지방도 줄어드는데요.
이 외에도 운동은 면역기능을 높이고 염증 발생을 억제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창문청소, 정원일 등의 집안일을 일주일에 3번 이상, 한번에 4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해야 그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운동 중에서도 빨리 걷기, 에어로빅, 등산과 같은 운동도 비슷한 효과를 냅니다.
하지만 연구팀은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하거나 세탁기를 통한 세탁 등은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 적당한 체중유지, 금주와 같은 습관을 지키는 것도 전 연령 여성의 유방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공민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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