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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내년 더 어렵다"…오일쇼크 이래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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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OECD가 내년 세계 경제에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내년 OECD 30개국 전체 성장률이 마이너스 0.3%로 예상되며 경기는 더 침체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리에서 김인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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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0.9%, 일본은 -0.1%, 유로를 쓰는 13개 유로 존 국가들은 -0.5% 성장을 기록할 것이다. OECD 30개국 전체로도 성장률은 -0.3%로 추락할 것이다."

OECD가 내년 세계 경제에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OECD는 지난 74년 오일 쇼크 여파로 일본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뒤, 75년 미국과 유럽이 역시 마이너스 성장을 겪은 이래로 최악의 경기 침체라고 진단했습니다.

OECD는 당초 지난 6월 금융위기가 최악의 상황을 지났다고 보고, 내년 OECD 국가들의 평균 성장률을 1.9%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OECD는 그러나 은행권의 위기가 진행되면서 세계 경제가 가파르게 침체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올 4/4 분기 동안 미국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성장을 기록할 것이고, 일본과 유럽은 각각 1% 씩 성장률이 떨어질 것으로 OECD는 예측했습니다.

이런 마이너스 성장세는 내년 2/4분기 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OECD는 밝혔습니다.

이미 세계 경제가 침체로 들어갔다고 진단한 OECD는 각국 정부가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시의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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