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명 중 2명은 최근 경기불황에 씀씀이를 줄였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리서치 전문기관인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 1천582명에게 '미국발 경제위기가 발생한 이후 최근 가계의 지출상황이 어떤가'라고 물어보니 65.1%가 '지출 규모를 줄였다'고 응답했다.
'변화없다'는 응답은 22.1%고 '늘였다'는 12.8%에 그쳤다.
씀씀이를 줄인 이유에 대해 이들은 '물가가 올라서'(40.2%) 또는 '경제상황에 대한 위기감 때문에'(38.9%)라고 밝혔다.
지출을 줄인 정도는 대개 평소 대비해 '11~20%'(39.3%) 또는 '21~30%'(31.7%) 정도였다. 지출을 줄인 항목은 '외식비'(34.8%)가 가장 많았고 이어 '유흥비(19.3%), '의류, 가전제품 등 생활용품 구매비'(14.2%), '문화생활비(10.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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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중을 줄이거나 해지했거나, 또는 이를 검토 중이 재테크 수단이 있느냐는 물음에 47.5%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한 재테크 수단으로 '주식 및 펀드'(66.4%)와 '보험'(23.3%), '은행저축'(18.9%) 등이 꼽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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