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정부의 비밀자금인 '국무기요비' 유용 혐의와 해외 돈세탁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천수이볜 전 총통이 12일 구속수감됐습니다.
천 전 총통은 타이베이 지방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따라 12일 오전 8시 반 현재 타이베이현에 위치한 투청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그러나 천 전 총통은 변호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검찰이 제기한 혐의 내용을 전면 부인하며, "검찰의 특별조사팀은 써놓은 각본대로 움직였고 이는 명백한 '정치적 살해행위'"라면서 "항의의 표시로 항고를 포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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