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11일 흉기를 들고 원룸에 침입해 현금과 신용카드 등을 빼앗고 피해자의 나체사진을 찍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김모(30)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달 18일 오후 1시께 대구 달서구 A(23·여) 씨의 원룸에 창문을 통해 들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A씨를 위협한 뒤 현금 10만 원과 신용카드를 빼앗고 A씨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휴대전화로 A씨의 나체사진 4장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다 은행 폐쇄회로(CC)TV에 찍혀 덜미를 잡혔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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