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학교.
쌀쌀한 초겨울 날씨지만 젊은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 현장이 있습니다.
노동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계부처가 마련한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설명회.
일반적인 취업 설명회와 달리 따뜻한 커피를 제공하며 청년 구직자들과 일대일 상담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지난 9월 신규취업자 수 증가는 2005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11만 2천명 선.
4학년 졸업반인 서유미 씨도 바늘구멍보다 좁다는 국내 취업시장에서 절망하기보다 일찌감치 해외 취업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서유미/동국대 전자공학과 4학년 : 해외 취업이 좀 막연해서 어느 쪽이 있는지 알아보았고요. 제가 IT관련 학과라서 그 쪽 관련 분야를 알아 봤습니다.]
[김종석/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센터 팀장 : 해외에 가기 위해서는 어학이라 던지 영어수준 또는 본인 직무 같은 조건을 꼼꼼히 따지고, 전문기관과 상담을 해서 해외로 가셔야 할 것으로 생각 합니다.]
이날 이 대학에서만 상담 부스를 찾은 학생 1천여 명.
상담건수는 500여 건에 달해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습니다.
이번 대학순회 설명회는 오는 14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각 지방 소재 대학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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